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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할인과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중복 적용 여부를 다음과 같이 정리하여 알려드립니다.
복지할인과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중복 적용 여부
복지할인과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과연 함께 받을 수 있을까?
– 2025년 기준 중복 적용 구조를 이해하는 가장 쉬운 정리
1. 서론: “둘
다 대상인데, 할인도 두 배인가요?”
전기요금이 꾸준히 오르면서, 전기요금 감면제도에 관심을 갖는
가구가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자녀 가구처럼 복지할인 대상에 해당하면서 동시에 전기 사용량이 적은 가구라면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
·
복지할인 대상인데
·
사용량도 적어서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대상이라면
“전기요금이 복지할인 +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이렇게 합쳐서 깎이는지”가 가장 궁금한 포인트입니다.
문제는 안내문마다 표현이 조금씩 다르다는 점입니다.
·
어떤 자료에는 “복지할인은 필수사용량 보장공제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라고 적혀 있고
·
또 다른 정부·지자체 자료에는 “정액할인 또는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중 큰 것 우선, 이후 정률할인 30퍼센트 적용”처럼 상세한 계산 순서를 설명해 놓기도 합니다.
게다가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는 2022년을 전후해 일반가구 대상
할인은 폐지되고, 취약계층 위주로 재편되거나 복지할인으로 통합되는 등 제도 변화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복지할인과 필수사용량 보장공제의 기본 개념부터,
·
어떤 경우에 ‘택일 적용’이고
·
어떤 경우에 ‘순차 중복 적용’이 가능한지
·
2025년 현재 기준으로 실질적으로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를 하나씩 차분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2. 기본 개념 정리: 복지할인 vs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먼저 두 제도를 정확히 구분해 두면 이후 중복 구조를 이해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2-1. 복지할인 제도:
‘사람’ 중심 지원
복지할인은 가구의 신분·상황을 기준으로 전기요금을
감면하는 제도입니다. 대표적인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
·
차상위계층
·
장애인,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
대가족(가구원 수가 일정 이상)
·
다자녀 가구(자녀, 손주가 일정 인원 이상)
·
출산가구, 생명유지장치 사용 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복지할인은 다시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뉩니다.
1. 정액할인
o
매월 일정 금액을 깎아 주는 방식입니다.
o
예를 들어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 등에게 월 최대 1만6천원 수준의 정액할인이 대표적입니다. 여름철에는 한도가 소폭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2. 정률할인
o
전기요금의 일정 비율을 깎는 방식입니다.
o
다자녀·대가족·출산가구
등에 대해 요금의 약 30퍼센트 범위에서 할인하는 구조가 대표적입니다.
마찬가지로 월 할인 한도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핵심은 복지할인은 “누가”
전기를 쓰느냐에 따라 적용되는 제도라는 점입니다.
2-2.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사용량’ 중심 지원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는 전기를 적게 쓰는 가구를 대상으로 최소한의 사용량에 대해서는 요금을 일정
부분 깎아 주자는 취지에서 도입된 제도입니다.
·
원래는 월 사용량이 200킬로와트시 이하인 가구에게
·
월 최대 4천원(후에 2천원으로 축소되는 구간도 등장)의 정액 감면을 제공하는 구조였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꾸준히 지적되었습니다.
·
소득과 상관없이 “적게 쓰기만 하면” 혜택을 받는 구조
·
실제로는 중상위 소득층 가구 상당수도 혜택을 누리는 역진성
·
전체 재원 대비 취약계층 지원 효과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
이 때문에 정부와 한전은
·
2021년 7월부터
할인액 축소
·
2022년 7월
이후 일반 가구 대상 할인 폐지
·
취약계층은 복지할인과 결합해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
으로 제도를 개편했습니다.
그럼에도 일부 최신 안내문에서는 여전히 ‘복지할인’과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를
따로 표기하며, 취약계층 할인 체계 안에서 명칭 또는 구조적으로 분리해 설명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정리하면,
·
복지할인은 지금도 제도 중심축으로 살아 있고
·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는 일반 가구용은 사실상 폐지되었지만, 취약계층과의 관계 속에서 ‘계산 구조’ 또는 ‘명칭’ 차원에서
일부 흔적을 남기고 있는 상태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3. 공식 계산 원칙:
“중복”의 의미를 먼저 정리해야 한다
복지할인과 필수사용량 보장공제의 관계를 이해하려면, 전기요금을
어떻게 계산하는지 순서를 먼저 보는 것이 좋습니다.
3-1. 전기요금 계산의 큰 흐름
주택용 전기요금은 보통 다음 순서로 계산됩니다.
1.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단가 등을 모두 합해
“할인 전 요금”을 만듭니다.
2. 여기에
각종 할인제도를 적용합니다.
o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o
복지할인(정액,
정률)
o
에너지바우처 등 기타 지원
3. 마지막에
부가가치세, 전력기반기금 등 소액 항목을 더해 최종 청구금액이 확정됩니다.
우리가 궁금해하는 부분은 바로 두 번째 단계의 적용 순서입니다.
3-2. 법·정책
문서에서 제시하는 공식 원칙
복지할인과 필수사용량 보장공제의 관계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자료들을 종합해 보면, 다음 두 가지 규칙이 반복해서 등장합니다.
첫째, 정액 복지할인
vs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처럼 정액할인 대상인 경우
·
정액 복지할인 금액과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금액을 비교해
·
더 큰 금액 하나만 적용합니다.
둘째, 정률 복지할인(30퍼센트) vs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
다자녀·대가족·출산가구처럼
정률할인 대상인 경우
·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등을 먼저 빼고
·
남은 금액에 정률할인(30퍼센트)을 적용합니다.
즉, 정액할인과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관계는 ‘택일’, 정률할인과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관계는 ‘순차 중복’이라는 것이 공식 설계 방향입니다.
4. 유형별로 따져보는 중복 구조
이제 가장 궁금한 “중복 적용 여부”를 유형별로 나눠서 보겠습니다.
4-1. 정액 복지할인 대상자: “필수공제와 더해지지 않고, 둘 중 큰 것 하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보통 월 최대 1만6천원 안팎의 정액 복지할인을 받습니다.
반면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는 최대 4천원 수준의 정액 할인입니다.
그래서 정책 설계상,
·
정액 복지할인 vs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 둘 중 할인액이 더 큰 것만 적용
→ 현실적으로는 거의 항상 복지할인이 더 크기 때문에
→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혜택은 “이론상만 존재하고 실제로는 체감하기 어렵다”에 가깝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안내문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복지할인을 설명하며
복지할인은 필수사용량 보장공제와 중복적용되지 않는다
라고 정리하기도 합니다. 이 말은 “둘 다 받아도 한꺼번에 더해지는 구조가 아니라, 큰 금액 하나만
적용한다”는 의미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4-2. 정률 복지할인 대상자: “필수공제 먼저, 그 다음에 비율 할인”
다자녀·대가족·출산가구
같은 정률할인 대상은 구조가 다릅니다.
정책 자료에서는 반복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금액을 먼저 빼고
·
남은 전기요금에 대해 30퍼센트 할인 적용
이 경우에는 순서상
1. 필수사용량
보장공제가 먼저 적용되고
2. 그
다음에 정률 복지할인이 적용되므로
실질적으로는 “순차적 중복 적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필수사용량 보장공제가 일반 가구에 대해서는 축소·폐지가 진행되어 온 만큼, 지금은 취약계층·복지할인 구조 속에서 제도 흔적이 남아 있는 형태에 가깝습니다. 사용자가
직접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를 별도로 신청해서 더 받는다”기보다는, 제도 설계 내부에서 자동 계산되는 항목이라고 이해하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4-3. 정액 + 정률
복지할인이 둘 다 가능한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일부 계층은
·
기본적으로 정액 복지할인 대상이면서
·
동시에 정률할인(다자녀, 대가족 등) 자격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일부 지자체·정책 안내문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리합니다.
·
정액할인과 정률할인은 중복 적용 가능
·
다만 적용 순서는
o
정액할인 또는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중 큰 것
o
그 이후 남은 금액에 대해 정률할인 30퍼센트
적용
즉, 이 구조에서는
·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는 정액할인과 비교해서 더 큰 쪽만 선택
·
그 이후에 정률할인은 또 한 번 추가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
최종적으로는 상당히 큰 폭의 할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제도 변화 관점에서 본 2025년 기준 해석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는 폐지됐다는데, 또 어떤 글에서는 여전히 있다고 하고… 도대체 뭐가 맞는 건가요?”라는 질문도 많이 나옵니다.
5-1. 일반 가구 기준으로 본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
2018년 전후로 전국 확대
·
2021년부터 할인액 축소
·
2022년 7월
이후 일반 가구 대상 할인은 사실상 폐지
라는 흐름은 정부·한전의 공식 자료와 여러 언론·연구 보고서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됩니다.
따라서 일반 가구 입장에서는
·
과거에는 “적게 쓰면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로 감면” 구조가 뚜렷했지만
·
지금은 누진 구간과 요금 단가를 통해 저소비 가구의 부담을 상대적으로 낮추는 방향으로 재편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2. 취약계층·복지할인
체계 속에서의 잔존 구조
정부는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개편 당시부터
·
취약계층 보호라는 도입 취지에 맞게 제도를 개선하고
·
혜택의 상당 부분은 복지할인 제도로 흡수·전환한다
는 방향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
일부 정책·지자체 문서는 여전히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라는 이름을 유지하면서
·
복지할인과의 적용 순서를 함께 설명하고 있고
·
또 다른 안내문들은 거의 모든 지원을 “복지할인” 이름으로 묶어서 설명하는 등 표현 방식에 차이가 나타납니다.
실제 청구서에서는
·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를 별도 항목으로 보는 경우도 있고
·
복지할인 항목 아래에 묶여 있는 경우도 있어,
고객 입장에서는 “나는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받고 있는지”
헷갈리기 쉽습니다.
따라서 2025년 현재에는
1. 일반
가구
o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라는 이름의 별도 할인은 없다고 보는 편이 현실에 가깝고
o
전기요금 누진제와 복지할인이 없는 상태에서의 기본 요금 체계만 적용되는 구조로 이해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2. 취약계층·복지할인 대상 가구
o
제도 설계 내부에서는 여전히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개념을 활용해
o
정액·정률 할인과의 적용 순서를 정해 두고 있지만
o
고객 입장에서는 “복지할인 + 추가 지원” 정도로 체감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6. 실제 청구서에서 확인할 때 체크 포인트
복지할인과 필수사용량 보장공제의 현실적인 중복 구조를 확인하려면, 본인의
청구서를 직접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6-1. 한전ON·사이버지점에서
항목별 할인 확인
한전ON 앱과 한전 사이버지점에서는
·
전기요금 상세 내역
·
할인 항목별 금액
·
대상 제도명
을 비교적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인할 때는 다음 항목을 유심히 보면 좋습니다.
·
복지할인 금액과 대상 유형
·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항목의 존재 여부와 금액
·
에너지바우처, 지자체 추가 지원 등 다른 할인
항목
복지할인 대상이면서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도 함께 표기돼 있다면, 대부분의
경우 정책 설계상 설명해 둔 “정액 vs 필수공제 중 큰
것 선택 → 그 다음 정률할인” 구조에 따라 계산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6-2. 고객센터 문의 시 질문 요령
실제 상담 시에는 다음과 같은 식으로 물어보면 좀 더 구체적인 답을 들을 수 있습니다.
·
현재 계약에서
o
복지할인 종류
o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적용 여부
o
에너지바우처·지자체 추가 지원 여부
·
각각의 적용 순서와 세부 금액
·
정액할인과 정률할인, 바우처를 동시에 받을 경우
어떤 순서로 계산되는지
상담원도 내부 시스템의 “계산 순서”를 보고 설명해 주기 때문에, 제도 명칭보다는 “먼저 빼는 금액이 무엇인지”, “어디까지가 정률할인 대상인지”를 중심으로 질문하면 이해가 훨씬 수월합니다.
7. 에너지바우처·지자체
지원과의 중복 관계도 간단히
질문 자체는 복지할인과 필수사용량 보장공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실제
전기요금 고지서에서는 에너지바우처·지자체 추가 할인도 함께 등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에너지바우처는 별도 바우처 포인트로 계량기에 등록하거나 요금에서 차감되는 구조라, 복지할인과 동시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
지방자치단체에서 추가로 냉난방비,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경우, 전기요금 복지할인과는 별개로 지자체 예산에서 지원금이 나가는 구조라 중복 수급이
가능합니다.
결국 한 가구 입장에서는
·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는 복지할인의 “계산 구조” 안에 흡수되는 경향이 강하고
·
복지할인과 에너지바우처, 지자체 지원은 서로
다른 재원에서 나오는 만큼 많이 겹칠수록 실제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구조라고 이해하면 편합니다.
8. 결론: “중복
적용”이라는 말을 정확히 번역하면
지금까지 내용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복지할인과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는 이름만 보면 별개 제도지만, 실제
계산에서는
정액 복지할인 vs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는 ‘둘
중 큰 금액 하나 선택’,
정률 복지할인은 필수공제 이후에 한 번 더 깎는 ‘순차 중복 적용’ 구조에 가깝다.
여기에 더해
·
일반 가구 대상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는 이미 단계적으로 폐지되었고
·
취약계층 보호는 복지할인 중심 구조로 정비되는 중이며
·
에너지바우처·지자체 추가 지원은 복지할인과 별도로
중복 수급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전기요금 절감을 최대화하고 싶다면,
1. 본인이
어떤 복지할인 대상인지부터 정확히 확인하고
2. 필수사용량
보장공제가 실제 청구서에 어떤 형태로 반영되는지 한 번 직접 체크해 본 뒤
3. 에너지바우처·지자체 지원까지 함께 챙기는 것
이 가장 현실적인 전략입니다.
FAQ: 복지할인과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관련 자주 묻는
질문 10가지
1. 복지할인
대상이면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는 자동으로 빠지나요? 따로 신청해야 하나요?
과거에는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를 별도로 설명하는 안내가 많았지만, 지금은 복지할인 체계 안에
계산 구조가 통합되는 방향입니다. 정액 복지할인 대상자라면 필수사용량 보장공제와 할인액을 비교해 큰
금액 하나만 적용하는 구조라, 별도의 추가 신청으로 “둘
다 더해서 받는”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정률할인
대상자라면 필수공제가 먼저 반영된 뒤 남은 금액에 정률할인이 들어가는 구조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2.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다자녀 가구라면 복지할인이 어떻게 계산되나요?
기초생활수급자는 보통 정액 복지할인 대상이고, 다자녀는 정률할인 대상입니다. 정책 자료에서는 정액할인과 정률할인의 중복을 허용하되, 적용 순서를
정액할인 또는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중 큰 금액을 먼저 적용한 뒤 남은 금액에 정률할인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합니다. 실제 청구서에서는 복지할인 항목이 두 줄 이상 표시되거나, 합산된
금액으로 표시될 수 있으니 한전ON·사이버지점에서 할인 상세 내역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3. “복지할인은 필수사용량 보장공제와 중복 적용이 안 된다”는 문구는 틀린
말인가요?
이 표현은 주로 정액 복지할인 대상(기초생활수급자 등)을
기준으로 설명할 때 사용됩니다. 정액 복지할인 금액이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제도 설계상 둘 중 하나만 적용되도록 해 둔 것입니다. 즉 “할인 항목이 두 개 다 따로따로 더해지지 않는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크게 틀린 말은 아닙니다. 다만 정률할인까지 포함한 전체 구조를 보면 필수공제 이후에 정률할인을 한
번 더 적용하는 순차 중복이 존재하므로, 단순하게 “어떤
경우에도 절대 중복 안 된다”라고 말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4.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는 2022년에 폐지됐다는데, 2025년 기준으로도
존재하나요?
공식 개편안에서는 일반 가구 대상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는 2022년 7월 이후 폐지하는 것으로 명시되었습니다. 다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비슷한 수준의 감면을 복지할인·기타 지원으로 옮겨 놓거나, 정책
자료 내에서 여전히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일부 안내문에서는 복지할인과 필수공제를 나란히 소개하지만, 실제 일반 가구 기준으로는 과거처럼 “적게 쓰면 자동으로 4천원 깎아주는” 구조는 더 이상 유지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5. 청구서에는
복지할인만 보이고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는 안 보입니다. 그럼 저는 필수공제를 못 받는 건가요?
그렇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제도 개편 이후에는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금액을 별도 항목으로
표기하지 않고, 복지할인 항목이나 기타 감면 항목 안에 함께 묶어 계산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의 경우에는 복지할인과 필수공제를 비교해 큰 금액만 적용하는 구조라, 청구서 상에서 필수공제 항목이 따로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궁금하시다면
한전ON·사이버지점의 상세 내역이나 고객센터 상담을 통해 본인 계약에 실제로 어떤 계산 순서가 적용되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6. 에너지바우처와
복지할인,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는 서로 중복이 되나요?
에너지바우처는 바우처 포인트로 계량기나 요금에 직접 충당되는 구조이고, 복지할인·필수사용량 보장공제는 전기요금 계산 과정에서 감면을 해 주는 구조입니다. 최근
안내에 따르면 에너지바우처와 전기요금 복지할인은 서로 중복 수급이 가능한 것으로 안내되고 있으며, 같은
달에 두 제도를 동시에 적용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는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주로 복지할인
계산 안쪽에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바우처와는 직접적인 충돌이 없습니다.
7. 지자체에서
주는 냉난방비·전기요금 지원과도 같이 받을 수 있나요?
대부분의 지자체 전기요금·냉난방비 지원은 한전 복지할인과 별도의 예산에서 지급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전기요금 복지할인을 받으면서 지자체 지원금을 동시에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각 지자체마다 세부 자격 요건과 지원 방식이 다르므로, 해당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시군구청 안내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8. 복지할인·필수공제·정률할인을 모두 합치면 전기요금을 최대 어느 정도까지 줄일
수 있나요?
제도 설계상 정률할인의 최대 할인율은 대개 30퍼센트 수준이고, 정액할인 한도도 월 수만원 범위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는 과거 기준 최대 4천원 수준이었고, 지금은 취약계층
구조 안에서 일부 기능이 남아 있는 정도입니다. 실제로는 정액할인과 정률할인을 함께 적용하면서, 에너지바우처·지자체 지원까지 더해졌을 때 체감 할인폭이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각 제도마다 “월 최대 할인 금액”과 “적용 기간”이 달라, 본인 가구의 실제 할인 가능액은 한전ON·사이버지점 계산기와 상담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9. 전기요금
제도가 자주 바뀌던데, 복지할인·필수공제 구조도 계속 바뀌나요?
전기요금 체계는 연료비, 기후환경요금, 누진제
개편 등과 함께 몇 년 단위로 조금씩 조정되고 있습니다.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역시 일반 가구 대상 폐지, 취약계층 중심 재편 등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복지할인 대상과 한도도
예산과 정책 방향에 따라 주기적으로 손질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5년 기준 정보를 확인하셨더라도, 향후 몇 년 안에 다시 개편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한전ON·사이버지점 공지와 행정복지센터 안내를 정기적으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0. 결국
저는 어떻게 생각하면 가장 이해하기 쉬울까요?
정리해서 말하면 이렇게 이해하면 편합니다.
o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는 “적게 쓰는 가구”를 위해 도입되었다가, 일반 가구에서는 축소·폐지가 진행되었고 지금은 복지할인 구조 안에서 일부 기능이 남아 있는 정도다.
o
정액 복지할인과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는 동시에 더해지지 않고, 둘 중 큰 것만 택일된다.
o
정률 복지할인은 필수공제가 먼저 적용된 뒤에 남은 금액에 비율을 곱하는 순차 중복 구조다.
o
에너지바우처와 지자체 지원은 복지할인·필수공제와
별개 축이라, 자격만 된다면 최대한 모두 챙겨 받는 것이 유리하다.
이렇게 큰 틀만 잡고, 세부 금액과 적용 여부는 한전ON·사이버지점과
고객센터를 통해 내 계약 기준으로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오늘 정리하여 알려드린 복지할인과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중복 적용 여부는 가장 최신 정보를 포스팅 작성일
기준으로 확인하고 정리하였습니다. 하지만 복지할인과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중복 적용 여부는 향후 사정에
따라 변할 수 있으니 해당 포스팅은 참고용으로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가장 최신 복지할인과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중복 적용 여부는 한국전력공사(한전)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전ON 공식홈페이지는 https://online.kepco.co.kr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