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보일러·온열기 사용 시 한전 전기요금 비교를 오늘 포스팅에서 자세히 정리하여 다음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전기보일러·온열기 사용 시 한전 전기요금 비교
한전 한집에
여러 가구가 살면 전기요금 혜택,
1주택수가구 요금제도 신청 방법 정리
한전 세입자와의 전기요금 분쟁 해결 한전 계량기 설치 방법 정리
유선방송 및 위성방송 시청 시
TV수신료 납부 여부 정리
한전 주택용
전력에서 일반용 전력으로 전환하는 방법 정리
오늘 포스팅은 전기보일러·온열기 사용 시 한전 전기요금 비교에 대한 정보입니다. 오늘 정리한 전기보일러·온열기 사용 시 한전 전기요금 비교관련 정보는 포스팅 작성시점에서 확인한 가장 최신
자료이나 향후 사정상 변동이 있을 수도 있음을 참고해 주시고 가장 최신 전기보일러·온열기 사용 시 한전 전기요금 비교는 포스팅 본문에 남긴 한국전력공사(한전) 공식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 전화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한국전력공사(한전) 공식홈페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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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전기보일러·온열기 사용 시 한전 전기요금 비교를 다음과 같이 정리하여 알려드립니다.
전기보일러·온열기 사용 시 한전 전기요금 비교
2025년 기준, 어떤 난방이 더 부담되는지 현실적으로 따져보기
1. 서론: 겨울마다
반복되는 고민, “전기보일러 vs 온열기”
겨울이 다가오면 난방 방식 때문에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
도시가스 대신 전기보일러를 돌리는 게 나을지
·
방마다 온열기를 쓰는 것이 더 경제적인지
·
전기난로·전기히터·전기장판을 마음 놓고 써도 되는지
특히 전기요금이 몇 차례 인상되고, 누진제 개편 논의까지 이어지면서
“이대로 전기난방 쓰다가 한전 전기요금 폭탄 맞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커졌습니다.
전기보일러와 각종 온열기는 모두 같은 전기를 사용하지만,
난방 방식·소비전력·사용 패턴이 크게 달라서
한전 전기요금에 미치는 영향도 완전히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 글에서는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정리합니다.
·
한전 주택용 전기요금 구조와 난방에 적용되는 방식
·
전기보일러의 특징, 소비전력, 한 달 전기요금 수준
·
전기히터·온풍기·전기장판 등 온열기 종류별 전기요금 예시
·
“집 전체 난방 vs 국부 난방” 관점에서 전기보일러·온열기 비교
·
상황별 선택 전략과 전기요금 줄이는 팁
·
자주 묻는 질문 정리
아래에서 사용하는 전기요금 단가와 난방비 비교 수치는
주로 2022~2025년 사이 공개된 자료와 사례를 바탕으로 정리한 것으로,
향후 요금제 개편이나 추가 인상에 따라 실제 금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략적인 크기와 경향을 이해하는 참고용”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2. 한전 전기요금과 난방에 필요한 ‘에너지’ 기본 이해
2-1. 난방에서 가장 중요한 단위: kWh
전기난방을 이야기할 때 항상 등장하는 단위가 kWh입니다.
·
W(와트): 순간
전력 크기
·
kW: 1000W
·
kWh: “1kW짜리 기기를 1시간 사용했을 때 쓰는 전기량”
예를 들어,
·
1000W 전기히터를 1시간 사용 → 1kWh
·
2000W 온풍기를 3시간 사용 → 6kWh
·
9000W 전기보일러를 4시간 사용 → 36kWh
한전 전기요금은 결국 “한 달 동안 사용한 kWh × 단가” 구조이기
때문에,
전기보일러든 온열기든 월간 kWh가 얼마나 나오느냐가 핵심입니다.
2-2.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의 기본 구조
2024년 기준 주택용 전력(저압) 전력량요금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3단계 누진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
1단계:
200kWh 이하 – 단가가 가장 낮은 구간
·
2단계:
201~400kWh – 중간 단가
·
3단계:
400kWh 초과 – 단가가 가장 높은 구간
기타계절 기준 전력량 단가는
·
1단계 약
120원/kWh
·
2단계 약
214.6원/kWh
·
3단계 약
307.3원/kWh 수준에 형성되어 있었고,
여기에 기본요금·기후환경요금·연료비 조정액·부가세 등이 더해져 최종 고지서가 만들어집니다.
2024년 1분기에는
전기요금이 한 차례 동결되었고,
2025년에는 누진제 개편과 추가 인상 논의가 진행되면서
“사용량이 많은 구간의 요금 인상 폭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여러 차례 언급된 바
있습니다.
요약하면,
·
적게 쓰면 kWh당 100원대 초반
·
많이 쓰면 kWh당 300원대까지 올라가며
·
한 달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단가” 자체가 함께 오르는 구조라는 점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2-3. 전기난방이 특히 부담되는 이유
가전제품에 따라 전기 사용량이 크게 다르지만, 난방기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
소비전력이 크다.
·
사용 시간이 길다.
·
겨울 내내 매일 반복해서 사용된다.
즉, 난방은 ‘kW도
크고, 시간도 길고, 기간도 길다’는 특징이 있어서
조금만 방심해도 단숨에 3단계 누진 구간을 넘어가 버리기 쉽습니다.
3. 전기보일러: 집
전체를 데우는 난방, 전기요금은 얼마나 나올까?
3-1. 전기보일러의 기본 개념
전기보일러는 말 그대로 가스 대신 전기를 사용해 물을 데우고,
이 온수를 각 방의 라디에이터나 바닥 난방배관으로 순환시키는 방식입니다.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효율은 거의 100% 수준으로,
전기로 만든 열이 그대로 난방열로 전달됩니다.
·
가스 관이 필요 없고, 보일러 연통·배기 설비가 간단합니다.
·
연소가 없어서 실내 미세먼지나 배기가스 걱정이 적습니다.
·
대신 모든 에너지를 한전 전기요금으로 내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부담입니다.
실제 정책·언론 자료에서 전기보일러 전환 시나리오를 검토할 때
전형적인 규모의 아파트 1가구에 약 12kW 전기보일러를
가정하는 사례가 자주 등장합니다.
당시 분석에서는 도시가스 대신 전기보일러만으로 난방을 할 경우
난방비가 기존 대비 약 세 배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반복해서 언급되었습니다.
이 내용은 2022년 전후 자료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요금 수준은 현재와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전기난방은 연료비 부담이 크다”는 경향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3-2. 전기보일러 소비전력과 한 달 전기요금 예시
실제 요금은 집의 단열 상태·실내 설정온도·외기온도·가동시간에 따라 크게 달라지지만,
계산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 단순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가정
·
전기보일러 용량: 9kW
·
난방 가동시간: 하루 5시간
·
한 달 사용일수: 20일
·
kWh당 평균 단가를 150원으로 가정
계산
·
하루 사용량: 9 × 5 = 45kWh
·
20일 사용량:
45 × 20 = 900kWh
순수 전력량요금만 놓고 보면
·
900kWh × 150원 ≈ 135,000원 수준입니다.
문제는 이 900kWh가 집 전체 사용량에 단순 합산된다는 점입니다.
만약 난방을 제외한 기본 생활 전기 사용량이 200kWh라면,
·
한 달 총 사용량: 200 + 900 = 1100kWh
이렇게 되면 3단계 누진 구간을 크게 넘기게 되고,
전력량요금 단가도 상위 구간에서는 300원대 후반까지 치솟습니다.
결과적으로
·
단순 평균으로는 13만 원대 중반
·
누진 상위 구간 단가와 기본요금·부가요금을 반영하면
실제 고지서 상 난방 관련 추가 부담이
20만 원 이상, 많게는 30만
원 안팎까지 커질 수 있습니다.
전기보일러를 “주 난방원”으로
사용하는 집에서
겨울철 한전 전기요금 고지서가 수십만 원대 중·후반으로 치솟는 사례가 나오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3-3. 전기보일러의 장단점 요약
장점
·
온수 순환 방식이라 집 전체를 고르게 데우는 데 유리
·
기존 가스보일러 구조를 크게 바꾸지 않고 전기 설비만 강화해 교체 가능
·
화석연료 연소가 없어 실내 공기 질 측면에서 나쁘지 않음
·
지역 가스망이 없거나, LP가스 요금이 과도하게
비싼 지역에서는
조건에 따라 검토 대상이 될 수 있음
단점
·
같은 난방 열량을 만들어도,
kWh당 에너지가격 자체는 아직 도시가스보다 높은 편인 경우가 많아
난방비가 전반적으로 비싸게 나오는 경향
·
9~12kW급 장비를 돌리면 계약전력을 상향해야
할 수도 있고,
배전반·배선 증설 비용이 발생
·
난방을 세게 틀수록 전체 사용량이 폭증해
누진 상위 구간 및 슈퍼유저 요금 대상이 될 위험이 큼
결론적으로, 전기보일러는
·
집 전체를 많이·오래 데워야 하는 상황에서는
전기요금 부담이 상당히 크고
·
일부 방만 사용하는 가구라면 난방 효율 면에서도 손해일 수 있습니다.
4. 온열기(전기히터·전기난로·전기장판) 종류별
전기요금
전기보일러가 “집 전체 난방”이라면,
온열기는 “필요한 곳만 골라 데우는 국부 난방”입니다.
종류에 따라 소비전력과 사용 패턴이 달라,
한전 전기요금에 미치는 영향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4-1. 대표 온열기 종류와 소비전력 범위
대략적인 소비전력 범위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전기히터·온풍기
o
1000~2000W 수준이 가장 많음
o
사무실·거실용 대형 제품은 2000W를 넘기는 경우도 존재
·
오일히터·패널히터
o
800~2000W 사이에 많이 분포
o
열용량이 커서 한번 달궈지면 열이 오래가는 구조
·
카본히터·할로겐히터
o
보통 400~1200W 정도
o
빛이 나오는 복사열 방식으로, 가까이 있을 때
체감온도가 빨리 올라감
·
전기장판·전기요·온수매트
o
싱글 기준 대략 100~300W
o
큰 사이즈 온수매트는 300~500W 수준까지
가기도 함
각 제조사·모델마다 편차가 크기 때문에,
실제 계산을 할 때는 반드시 제품 라벨에 적힌 소비전력(W) 기준으로 다시 계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2. 소비전력별 한 달 전기요금 대략 예시
여러 난방기 관련 계산 예시를 보면,
주택용 저압 요금을 기준으로 “하루 4시간, 30일 사용”을 가정했을 때
다음과 같은 수준의 전기요금이 제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소비전력 500W 이하: 한 달 약 1만 원 안팎
·
500~1000W: 한 달 약 2만 원 초반대
·
1000~2000W: 한 달 약 4만 원대
·
2000~3000W: 한 달 약 6만 원 내외
·
3000W 이상: 한 달 약 8만 원 내외
또 다른 예로,
1.2kW급 전기히터를 하루 8시간, 25일
사용하는 조건에서
월 전기요금을 약 2만 원대 후반으로 계산한 사례도 있습니다.
마찬가지 조건에서 2.4kW급이면 약 5만 원대
후반 수준으로 추정한 자료도 있습니다.
이 역시 특정 시점의 주택용 저압 요금표를 바탕으로 한 계산 예시이므로,
정확한 금액이라기보다 “소비전력에 따라 전기요금이 어느 정도 비례한다”는 경향을 보여주는 자료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4-3. 온열기 종류별 전기요금 비교표 (예시)
아래 표는 이해를 돕기 위해
소비전력, 하루 사용시간, 30일 사용을 가정하여
kWh당 단가를 150원으로 잡고 계산한 예시입니다.
|
기기 종류 |
소비전력(W) |
하루 사용시간 |
한 달 사용량(kWh) |
한 달 예상 전기요금(원) |
|
전기히터·온풍기(소형) |
1000 |
4시간 |
120 |
약 18000 |
|
전기히터·온풍기(대형) |
2000 |
4시간 |
240 |
약 36000 |
|
오일히터(중형) |
1500 |
5시간 |
225 |
약 33750 |
|
카본히터(스탠드형) |
800 |
4시간 |
96 |
약 14400 |
|
패널히터(벽걸이형) |
500 |
6시간 |
90 |
약 13500 |
|
전기장판(싱글) |
150 |
8시간 |
36 |
약 5400 |
|
온수매트(더블) |
300 |
8시간 |
72 |
약 10800 |
표를 읽는 방법
·
같은 시간이라면 소비전력이 큰 기기일수록 전기요금이 많이 나옵니다.
·
특히 1500W 이상 제품을 여러 대 동시에
사용하면
전기보일러만큼은 아니더라도 누적 사용량이 상당히 커질 수 있습니다.
·
반대로 전기장판·온수매트처럼 100~300W대 기기들은
꽤 오래 써도 한 달 추가 요금이 상대적으로 작게 나오는 편입니다.
5. 전기보일러 vs 온열기, 한전 전기요금 관점에서의 핵심 차이
5-1. 난방 범위: 집
전체 vs 국부 난방
전기보일러
·
집 전체 바닥·라디에이터를 일정 온도로 유지
·
거실·방·복도·사용하지 않는 방까지 모두 따뜻해짐
·
덕분에 체감 난방 만족도는 높지만,
“실제 사람이 머무는 시간·공간”에 비해 열을
과하게 쓰는 구조가 되기 쉽습니다.
온열기
·
난방 범위를 필요 공간으로 제한
o
자는 방
o
작업하는 서재·책상 주변
o
거실 특정 자리 등
·
“사람이 있는 자리만” 집중적으로 데우기 때문에
같은 체감 온도를 얻기 위해 필요한 총 열량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전기요금 관점에서 보면
전기보일러는 ‘넓게, 길게’ / 온열기는 ‘좁게, 선택적으로’라는 차이가 생기고,
이 차이가 난방비 격차로 이어집니다.
5-2. 사용 시간과 누진제 영향
전기보일러
·
한 번 가동하면 수 시간씩 연속 사용이 일반적
·
난방 기간 동안 매일 사용
·
난방이 본격화되는 12~2월에는 한 달 사용량이
쉽게 1000kWh를 넘길 수 있음
·
누진 3단계,
슈퍼유저 요금까지 한 번에 도달할 수 있는 구조
온열기
·
개인·방·시간대별로
사용 시간 조절 가능
·
예를 들어,
o
야간에 전기장판 위주 난방
o
아침·저녁 짧은 시간 전기히터 사용
·
하루 4~6시간 정도 선에서 잘 관리하면
한 달 사용량을 100~300kWh 수준에 묶어둘 수 있고,
기본 생활 전기와 합쳐도 400kWh 안팎에서 관리할 여지가 있습니다.
따라서 전체 사용량이 300·400kWh 경계 근처인 가정일수록,
전기보일러 선택은 누진 구간을 한 번에 뛰어넘게 만들 위험이 크고,
온열기 전략은 경계를 넘지 않도록 조절할 여지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5-3. 실제 숫자로 보는 단순 비교 시나리오
예시 조건
·
난방을 제외한 기본 생활 전기 사용량: 200kWh
·
kWh당 평균 단가: 150원 가정
① 전기보일러 중심 난방
·
전기보일러 9kW, 하루 5시간, 20일 사용
·
사용량: 9 × 5 × 20 = 900kWh
·
순수 난방 전력량요금: 900 × 150원 ≈ 135000원
총 사용량
·
200 + 900 = 1100kWh
이 경우 실제 청구 과정에서는
상위 누진 단가와 기본요금 인상, 부가요금 등이 함께 반영되면서
난방으로 인한 추가 부담이 20만 원 이상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② 전기히터 위주 국부 난방
·
1500W 전기히터 한 대, 하루 4시간, 30일
사용
·
사용량: 1.5 × 4 × 30 = 180kWh
·
난방 전력량요금: 180 × 150원 ≈ 27000원
총 사용량
·
200 + 180 = 380kWh
이 경우 누진 2단계 범위 안에서 관리될 가능성이 크고,
난방으로 인한 추가 부담은 대략 3만 원 전후에서 형성될 수 있습니다.
③ 전기장판·온수매트
위주 난방
·
150W 전기장판 두 세트, 하루 8시간, 30일
사용
·
한 세트 사용량: 0.15 × 8 × 30 = 36kWh
·
두 세트 합계: 72kWh
·
난방 전력량요금: 72 × 150원 ≈ 10800원
총 사용량
·
200 + 72 = 272kWh
이 경우 전체 사용량이 여전히 200kWh대 후반에 머물기 때문에,
전기요금 부담이 크게 튀지 않고,
밤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에는 상당히 효율적인 선택이 됩니다.
물론 실제 생활에서는
전기히터·전기장판·가스보일러를 혼합해 쓰는 경우가
많지만,
위의 단순 예시만 보더라도
·
전기보일러 한 가지만으로 집 전체를 데우는 선택은
전기요금 관점에서 매우 무겁다는 점,
·
공간·시간을 나눠 온열기를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전략은
같은 겨울이라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
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상황별 추천 전략:
언제 전기보일러, 언제 온열기가 유리한가?
6-1. 전기보일러를 검토해 볼 수 있는 상황
현실적으로 전기보일러가 완전히 배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다음 조건을 충족할 때에 한해 신중히 검토할 만합니다.
·
도시가스 공급이 되지 않는 지역이고,
다른 대체 에너지(지역난방·연료전지 등) 선택지가 마땅치 않을 때
·
단열이 우수한 소형 주택·전원주택으로,
난방 부하 자체가 크지 않은 경우
·
기계실·배기 설비 제약이 있어 가스보일러 설치가
까다로운 경우
·
초기 설비 투자비와 월 전기요금 상승분을 감수할 수 있는 예산 구조인 경우
특히, 전기보일러를 도입하려면
·
계약전력 상향
·
배전반·배선 증설
·
한전 인입선 용량 증설에 따른 비용
등 여러 가지 추가 비용이 수반될 수 있으며,
과거 분석에서는 가구당 초기비용만 수백만 원대에 이르는 시나리오도 제시된 바 있습니다.
요약하면,
·
도시가스·지역난방이 잘 갖춰진 도심 아파트라면
“전기보일러로 올인” 전략은 경제성 면에서 불리할 가능성이 많고,
·
비가스 지역의 소형 주택에서,
난방 수요가 크지 않고 설치 여건이 맞을 때에 한해
“전기보일러+효율적인 난방 관리” 조합을 신중하게
검토하는 정도가 현실적입니다.
6-2. 온열기가 특히 유리한 상황
온열기 중심 난방은 다음과 같은 환경에서 효과적입니다.
·
가족 구성원이 각자 방에서 생활하고,
집 전체를 항상 따뜻하게 할 필요는 없을 때
·
낮에는 대부분 외출하고,
밤 시간 위주로 짧게 난방이 필요한 경우
·
특정 공간(작업실·서재·아이 방 등)만 집중적으로
따뜻하게 하면 될 때
·
전기요금을 세밀하게 관리하고 싶은 1~2인 가구
특히 전기장판·온수매트·카본히터
같은 제품은
“사람이 있는 자리만 직접 데우는” 방식이라
실내 전체 온도를 올리지 않고도 체감 온도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다만, 다음 점은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
1500~2000W급 히터를 여러 대 동시에
돌리면
순식간에 보일러급 소비전력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
온열기를 쓴다고 전기가 자동으로 적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소비전력과 사용시간을 잘 관리했을 때에만 요금 절감 효과가 생깁니다.
6-3. 혼합 전략: 가스보일러 + 온열기 + 전기요금 관리
도시가스 보일러가 설치된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다음과 같은 혼합 전략이 현실적입니다.
·
가스보일러로 기본 실내 온도 유지
o
예: 20도 전후
·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방에는 전기장판·온수매트 추가
·
짧은 시간 거실에서 보내는 동안만 전기히터를 보조로 사용
이렇게 하면,
·
가스보일러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비를 기본으로 쓰면서
·
전기 온열기로 “몸에 와닿는 체감 온도”를 빠르게 올리고
·
한전 전기요금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7. 전기보일러·온열기
사용 시 전기요금 줄이는 실전 팁
① 계약전력·누진
구간을 먼저 파악하기
·
최근 1년치 고지서를 확인해,
겨울철 총 사용량이 어느 정도인지,
400kWh·1000kWh를 넘기는 달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이미 겨울마다 400kWh를 꾸준히 넘는 집이라면
전기보일러 도입이나 고용량 온열기 추가 사용은
누진 상위 구간 부담을 더욱 키울 수 있습니다.
② 온열기 소비전력과 사용시간 기록하기
·
제품 뒷면 라벨에 적힌 W를 사진으로 찍어 두고
·
“하루 몇 시간, 한 달에 며칠” 사용하는지
간단한 표로 정리해 보면
어느 기기에서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는지 금방 보입니다.
③ 난방 우선순위 정하기
·
모든 공간을 24시간 따뜻하게 유지하려 하지
말고,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 1~2곳을 우선순위로 설정합니다.
·
나머지 공간은 필요할 때만 난방하거나, 문을
닫아 열손실을 줄입니다.
④ 온도 설정을 현실적으로 조절하기
·
전기보일러든 전기히터든,
설정 온도를 너무 높게 잡으면 소비전력이 크게 증가합니다.
·
가급적 20~22도 전후에서 시작하고,
체감 온도는 옷차림·담요·선풍기(난풍 모드) 등으로 조절하는 편이 경제적입니다.
⑤ 시간대별 요금 구조와 피크 시간 의식하기
·
주택용 저압은 별도 심야요금제가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전체 전력 수요가 몰리는 시간대(저녁·초저녁)에
한꺼번에 전열기기를 많이 켜면
차단기 트립·배선 과열 위험이 커집니다.
·
안전을 위해서도 사용 시간·동시 사용 기기 수를
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⑥ 오래된 난방기·단열
상태 점검하기
·
오래된 전기히터나 노후 보일러는
같은 체감 온도를 얻기 위해 더 많은 전력을 쓸 수 있습니다.
·
창문 틈새, 현관 문풍지, 베란다 단열 상태를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난방 부하를 줄여 전기요금 상승을 상당 부분 막을 수 있습니다.
8. FAQ: 전기보일러·온열기
전기요금에 대한 자주 묻는 질문
1. 전기보일러를 쓰면 가스보일러보다 난방비가 정말 많이
나오나요?
여러 분석과 시뮬레이션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결론은,
“같은 난방 수준을 유지할 때 전기보일러 난방비가 도시가스 대비 크게 높게 나온다”는 점입니다.
특정 연구·기사에서는 전기보일러 전환 시 난방비가 약 세 배 수준으로 뛸 수 있다는 계산도
제시된 바 있습니다.
다만 이는 2022년 전후 요금·연료비를 기준으로
한 결과라,
현재와는 절대값이 다를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전기난방 부담이 크다는 경향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2. 전기보일러 효율이
100퍼센트에 가까운데, 왜 요금은 더 비싼가요?
효율이 좋다는 것은 “전기를 열로 바꾸는 과정에서 손실이 적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가정에서 실제로 중요한 것은 kWh당 에너지 가격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난방용 도시가스의 단가가
주택용 전기요금에 비해 여전히 낮은 편이라,
효율이 좋아도 결국 “kWh당 연료비 차이” 때문에
전기보일러 난방비가 더 비싸게 나오는 구조가 됩니다.
3. 전기히터를 여러 대 쓰면 전기보일러와 차이가 없지
않나요?
맞습니다. 전기히터도 결국 전기보일러와 마찬가지로
“전기 에너지를 열로 바꾸는 장치”입니다.
1500W급 히터를 네 대 동시에, 하루 여러 시간씩 사용하면
순식간에 몇 kW급 난방을 돌리는 셈이 되기 때문에
전기보일러처럼 전기요금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온열기의 장점은 “필요한 자리만 선택적으로 데울 수 있다”는
것이므로,
소비전력과 사용시간을 조절했을 때만 요금 절감 효과가 생긴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4. 전기장판·온수매트는
전기요금이 얼마나 나오나요?
전기장판·온수매트는 보통 100~300W 수준이라,
에어컨·전기히터·전기보일러에 비해 소비전력이
매우 적은 편입니다.
예를 들어 150W 제품을 하루 8시간, 30일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한 달 사용량이 36kWh 정도에 불과해
전기요금이 5000원 안팎에서 형성될 수 있습니다.
여러 제품을 동시에 쓰더라도,
가구 수를 적절히 관리하면 비교적 부담이 적은 난방 수단입니다.
5. 전기보일러와 온열기를 함께 쓰면 전기요금이 어떻게
되나요?
전기요금은 기기를 막론하고 총 사용량 kWh 기준으로 합산됩니다.
전기보일러만으로도 이미 사용량이 매우 큰데,
여기에 고용량 온열기까지 얹으면
누진 상위 구간과 슈퍼유저 요금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집니다.
전기보일러를 사용하는 집이라면,
온열기를 추가로 쓸 때 특히 “동시 가동 시간”과 “소비전력 합계”를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6. 도시가스가 없는 지역에서 전기보일러 대신 온열기만
쓰면 되지 않을까요?
가능은 하지만, 집 전체 난방이 아니라
“사람이 있는 방만, 일정 시간 동안만” 따뜻하게
하는 방식으로 생활 패턴을 바꿔야 합니다.
예를 들어, 거실 전체를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기보다는
가족이 모이는 시간에만 온풍기를 켜고,
잠잘 때는 전기장판·온수매트 위주로 사용하는 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전기보일러에 비해 요금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지만,
집 전체가 훈훈한 상태로 유지되는 것은 포기해야 합니다.
7. 한전 전기요금이 앞으로 더 오르면 전기보일러는 완전히
비경제적인 선택이 되나요?
앞으로의 요금 인상 폭과 도시가스 요금 변화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몇 년간 발표된 자료를 보면,
전기·가스 모두 인상 요인이 상존하고 있고
특히 전기 요금은 누진제 개편 방향에 따라
다사용 구간의 부담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따라서 전기보일러를 새로 설치하는 결정은
단기·중기 비용을 모두 고려해 매우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8. 전기보일러를 이미 쓰고 있는데, 전기요금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전기보일러를 사용하는 집에서 전기요금을 줄이려면
다음과 같은 순서를 추천할 수 있습니다.
첫째, 실내 설정 온도를 1~2도 낮추고,
둘째, 사용하지 않는 방의 난방 밸브를 조절해 난방 범위를 줄이며,
셋째, 외출·취침 시간에는 온도를 더 낮추는
타이머·예약 기능을 적극 활용합니다.
넷째, 단열 보강과 창문·문풍지 정비를 통해
열 손실 자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9. 온열기 전기요금이 걱정될 때, 어떤 제품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나요?
전기요금 관점에서 보면,
소비전력이 낮고, 몸 가까이에서 직접 열을 전달하는 제품이 유리합니다.
대표적으로 전기장판·온수매트·소형 카본히터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반대로 거실 전체 공기를 데우는 대형 온풍기·전기히터는
시간당 소비전력이 크기 때문에
사용 시간을 짧게 관리하지 않으면 전기보일러 못지 않은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10. 요금제나 누진제 개편이 자주 바뀌는데, 이런 계산이 의미가 있을까요?
전기요금 단가와 누진 구간은 앞으로도 바뀔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난방비를 계산하는 구조 자체는 변하지 않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기기가 몇 kW인지, 하루에 몇 시간 쓰는지, 한 달에 몇 kWh가 나오는지”입니다.
요금제가 바뀌더라도,
자신의 난방 기기별 사용량을 파악해 두면
새로운 요금표에 대입해 보는 것만으로도
향후 겨울철 전기요금을 상당히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9. 결론: 난방
방식보다 ‘사용량과 패턴’을 먼저 점검하기
전기보일러와 온열기는 어느 쪽이 절대적으로 좋고 나쁜 선택이라기보다,
“어떤 집에서, 어떤 방식으로 쓰느냐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지는 도구”입니다.
·
집 전체를 항상 따뜻하게 유지해야 하는 구조이고,
도시가스·지역난방 등 대안이 있다면
전기보일러를 메인 난방으로 쓰는 선택은
전기요금 측면에서는 상당한 부담을 동반합니다.
·
반대로, 생활 패턴상 특정 방·시간대만 따뜻하면 충분하고,
난방 범위와 시간을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다면
전기장판·온수매트·소형 온열기 위주의 전략이
난방비를 눈에 띄게 줄여 줍니다.
핵심은 결국 세 가지입니다.
1. 우리
집 겨울철 기본 전기 사용량이 어느 정도인지
2. 전기보일러·온열기 각각이 한 달에 몇 kWh를 추가로 만드는지
3. 그
결과 총 사용량이 한전 누진제 어느 구간에 걸리는지
이 세 가지만 파악해도,
“이번 겨울에 어느 정도까지 전기요금이 나올지”를 미리 가늠하고
전기보일러와 온열기를 어떻게 조합해서 쓸지
훨씬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오늘 정리하여 알려드린 전기보일러·온열기 사용 시 한전 전기요금 비교는 가장 최신 정보를 포스팅 작성일
기준으로 확인하고 정리하였습니다. 하지만 전기보일러·온열기 사용 시 한전 전기요금 비교는 향후 사정에
따라 변할 수 있으니 해당 포스팅은 참고용으로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가장 최신 전기보일러·온열기
사용 시 한전 전기요금 비교는 한국전력공사(한전)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전ON 공식홈페이지는 https://online.kepco.co.kr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