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온도 설정만으로도 가스요금을
줄이는 방법을 오늘 포스팅에서 자세히 정리하여 다음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보일러 온도 설정만으로도 가스요금을
줄이는 방법
오늘 포스팅은 보일러 온도
설정만으로도 가스요금을 줄이는 방법에 대한 정보입니다. 오늘 정리한 보일러 온도 설정만으로도 가스요금을
줄이는 방법관련 정보는 포스팅 작성시점에서 확인한 가장 최신 자료이나 향후 사정상 변동이 있을 수도 있음을 참고해 주시고 가장 최신 보일러 온도
설정만으로도 가스요금을 줄이는 방법은 포스팅 본문에 남긴 한국가스안전공사 공식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 전화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공식홈페이지는 https://www.kgs.or.kr/ 입니다.
보일러 온도 설정만으로도 가스요금을
줄이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여 알려드립니다.
보일러 온도 설정만으로도 가스요금을
줄이는 방법
보일러 온도 설정만으로도 가스요금을
줄이는 방법
1. 서론 – 겨울마다 올라가는 난방비, 온도만 제대로 건드려도 달라진다
겨울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손이
가는 버튼이 바로 보일러 온도입니다.
그런데 막상 설정 화면을 보면 헷갈립니다.
·
실내온도, 난방수 온도, 온수 온도가 따로 있고
·
주변에서는 “무조건 낮게 해라”, “꺼졌다 켜졌다 하는 것보다 계속 틀어야 싸다”는 등
말이 너무 많습니다.
정작 중요한 질문은 단순합니다.
“온도 설정만 제대로 조정해도 가스요금을 눈에 띄게 줄일 수 있을까?”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 자료를 보면,
난방 온도 1도만 낮춰도 에너지 사용량을 약 7%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 반복해서 등장합니다.
또, 온수 온도를 55도에서 40도로 낮추는 것만으로도
한 달 기준 도시가스 사용량과 비용이 의미 있게 줄어든다는 실험 결과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보일러 온도만”을 주제로 삼아,
·
실내온도·난방수 온도·온수 온도가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지
·
숫자를 어디까지, 어떻게 조정하면 좋을지
·
집 구조와 보일러
종류에 따라 온도 전략을 어떻게 달리해야 하는지
·
실제로 온도만 손봐도
체감되는 가스요금 절감 효과를 얻으려면
어떤 순서로 실천하면 되는지
를 단계별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2. 보일러의 ‘온도’는 세 가지다 – 개념부터 정리하기
먼저, 보일러 패널에 나오는 온도를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가정용 가스보일러에서 보는 온도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실내온도(또는 목표 온도)
o
실내 온도조절기가 “방을 몇 도로 유지할지”를 설정하는 값입니다.
o
온도조절기가 있는
방의 공기 온도를 기준으로 보일러가 켜졌다 꺼졌다 합니다.
2.
난방수 온도
o
보일러에서 바닥으로
흘러가는 온수(난방수)의 온도입니다.
o
흔히 패널에 40, 50, 60도 등 숫자로 표시되는 것이 이것입니다.
o
온돌 구조에서는
이 난방수 온도에 따라 바닥이 얼마나 뜨거워지는지가 달라집니다.
3.
온수 온도
o
샤워, 설거지, 세면대 등에서 나오는 수도 온수의 목표 온도입니다.
o
온수 온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냉수와 섞어 쓰느라 물·가스를 같이 낭비하게 되고,
너무 낮으면 씻을 때 불편해집니다.
많은 집에서 이 세 가지를 한꺼번에
헷갈려 하는데,
“실내온도는 체감, 난방수 온도는 바닥 반응 속도·효율, 온수 온도는 샤워·설거지 편의”라고
이해하면 조금 쉽습니다.
3. 난방 온도 1℃가 만드는 가스요금 차이
공공기관의 난방비 절약 캠페인 자료를
보면,
난방 온도를 1℃만 낮춰도 에너지 소비를 약 7% 줄일
수 있다는 표현이 여러 차례 등장합니다.
또,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로 18~20도 정도가 권장되고
있습니다.
이를 현실적으로 풀어보면:
·
평소 실내온도를 23도로 맞춰두고 사는 집이
·
20도로만 맞춰도 괜찮은 생활 패턴으로 바꾸면
난방 온도를 3도 낮추는 셈입니다.
1도당 약 7% × 3도 = 이론상 약 20% 이상 절감 가능
물론 실제 절감율은 집 구조·단열·사용시간에 따라 달라지지만,
“온도 1~2도만 낮춰도 생각보다 큰 차이가 난다”는
건 여러 자료가 공통적으로 말해 주는 부분입니다.
4. 실내온도 설정으로 줄이는 법 – 숫자 줄이기보다 ‘패턴’을 바꾸자
4-1.
목표는 “참을
수 있는 최소한의 쾌적 온도”
보통 한국 가정에서 많이 쓰는 감각은
이렇습니다.
·
18~19도: 얇은 옷만 입으면 조금 서늘, 집에서는 두꺼운 옷·양말 필요
·
20~21도: 긴팔+양말 기준으로 대부분 무난한 편안 온도
·
22~23도: 반팔·얇은 옷 차림에도 따뜻하게 느껴지는 온도
에너지 절약 재단 자료에서도 난방기기
적정 온도 18~20도를 권장합니다.
즉, 실내에서 어떤 옷차림으로 살 것인지를 먼저 정한 뒤,
그에 맞는 온도를 찾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예를 들어,
·
집에서는 니트+내복+양말을 기본으로 입겠다 → 목표
온도 19~20도
·
반팔+얇은 바지로 있고 싶다 → 22도 이상이 필요, 그만큼 요금도 올라간다는 걸 감수
라는 식으로 “옷차림과 온도”를 세트로 생각하면,
또 무작정 온도를 올리게 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4-2.
“갑자기 3도
낮추기” 대신, 0.5~1도씩 단계 조정
사람 몸은 생각보다 온도 변화에
금방 적응합니다.
다만 갑자기 크게 내리면 불편함이 크게 느껴질 뿐입니다.
실천 팁은 간단합니다.
1.
현재 보일러 실내
설정온도를 확인합니다. (예: 23도)
2.
일주일 동안 1도만 내려봅니다. (22도)
3.
익숙해지면 다시 1도 내립니다. (21도)
4.
가족 모두가 “이 정도면 괜찮다”라고 느끼는 수준에서 멈춥니다.
이렇게 2~3주에 걸쳐 단계적으로 조정하면,
체감 불편감 없이도 최종 설정 온도를 2~3도 낮출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4-3.
자주 외출하는 집이라면 “기본 온도 + 외출 모드” 조합
맞벌이 가구처럼 낮 시간 대부분
집을 비우는 경우에는
·
상시 23도 유지보다
·
평상시 18~19도 정도로 낮게 유지하고
·
귀가 1시간 전부터 타이머로 20~21도를 향해 올리는 패턴
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에너지 절약 가이드에서는 실내
온도와 함께 외출 모드 활용을 중요한 절약 요령으로 제시합니다.
5. 난방수 온도(바닥 물 온도)를 활용한 절약 전략
실내온도 설정이 실내 공기를 기준으로
하는 값이라면,
난방수 온도는 “바닥이 얼마나 뜨거워질지”를
결정하는 값입니다.
5-1.
난방수 온도는 얼마나가 적당할까?
에너지 절약 정보에서,
실내 온도가 아니라 온수 온도(난방수 온도)로
난방을 조절하는 집이라면
겨울철에 약 55도 내외로 설정하는 것이 적정이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 소형 평형(10평대 안팎)의
경우에는
·
처음 난방을 시작할
때는 난방수 온도를 다소 높게
·
어느 정도 따뜻해지면
난방수 온도를 서서히 낮추어 유지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설명도 있습니다.
5-2.
콘덴싱 보일러는
“낮은 난방수 온도”에서 진가 발휘
한국소비자원 시험결과와 보일러 제조사
자료를 보면,
콘덴싱 보일러는 환수온도가 낮을수록 응축이 잘 되어 효율이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난방수 온도를 지나치게 높이면,
·
방은 빨리 따뜻해지지만
·
응축이 덜 일어나고, 가스 소비량이 많아져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콘덴싱 보일러라면,
·
난방수 온도를 50~60도 수준에서 시작해 보고
·
집이 너무 춥다고
느껴지면 5도 단위로 올려 보는 방식이 권장됩니다.
(단, 집 단열 상태·평수·층고에 따라 체감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5-3.
난방수 온도를 줄이면 생기는 변화
난방수 온도를 낮추면
·
바닥이 달아오르는
속도는 조금 느려지지만
·
보일러가 더
오래, 더 낮은 불꽃으로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패턴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
가스 소비 피크가
줄고
·
콘덴싱 보일러의
경우 응축 효율이 좋아지며
·
온도 널뛰기가 줄어
실내 체감도 안정됩니다.
즉,
“불꽃 세게, 짧게”가 아니라 “불꽃 적당히, 길게”가
요금과 쾌적함 모두에 유리합니다.
6. 온수 온도만 줄여도 생각보다 큰 절약이 된다
온수 온도는 샤워·세면·설거지와 직결되기 때문에
너무 낮추면 불편하지만,
너무 높게 설정해 두면 냉수와 섞어 쓰느라 물·가스를 동시에 낭비하게 됩니다.
6-1.
온수 55℃ →
40℃, 월절감량 분석(과거 기준)
가정용 가스보일러 절약 분석 자료를
보면,
하루 200킬로그램 정도의 온수를 30일 사용하는
가구가
·
온수 온도를 55℃에서 40℃로 15℃ 낮추었을
때
·
한 달 기준 약 9.4Nm³의 도시가스를 절감하고
·
당시 기준으로 약 8천 원대의 비용을 아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이 수치는 과거 도시가스 단가를
기준으로 계산된 것이어서
현재 금액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온수 온도 몇 도 차이가 실제 요금에 꽤 큰 영향을 준다”는 경향을 이해하는 데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6-2.
샤워·세면에
적당한 온수 온도 범위
생활 건강·온욕 관련 자료들을 종합해 보면,
·
목욕·샤워의 쾌적 온도는 대체로 38~40도 전후
·
겨울철에 약간 따뜻하게
느끼고 싶다면 40~43도 정도면 충분하고
·
43도 이상에서는 피부·혈관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장시간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소개됩니다.
에너지 절약 관점에서도
·
온수를 50도 이상으로 높게 설정해 두고
·
실제 사용할 때는
냉수를 섞어 온도를 맞춘다면
그 과정에서
·
온수와 냉수를 맞추는
동안 물이 낭비되고
·
보일러도 필요 이상
가동됩니다.
그래서 현실적인 전략은 이렇습니다.
1.
겨울철 기준, 온수 온도를 40~45도 사이에서 시작
2.
가능한 한 냉수를
섞지 않고 온수만으로 샤워·세면이 가능한 수준에 맞추기
3.
가족 구성원(아이, 어르신, 피부 민감도)에 따라 1~2도 조정
이렇게만 해도,
도시가스 사용량뿐 아니라 수도 사용량까지 동시에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7. 집 구조·보일러 종류에 따른 온도 전략
7-1.
원룸·소형
오피스텔
·
공간이 작기 때문에
실내온도 20도만 유지해도
체감은 생각보다 따뜻한 편입니다.
·
실내온도 20도, 난방수 온도 50~55도, 온수 온도 40~43도에서 시작해 보고
춥게 느껴지면 난방수 온도만 5도 정도씩 조정하는 방식을 권장할 수 있습니다.
특히 원룸은
·
바닥 면적이 작고
·
외벽·창문 비율이 상대적으로 큰 편
이라서 창문 단열과 커튼도
함께 신경 써야, 온도 조절 효과가 잘 느껴집니다.
7-2.
20~30평대 일반 아파트
·
가족 구성원이 3~4인인 경우가 많고
·
방이 2~3개라 ‘사용하는 공간’과 ‘거의 안 쓰는 공간’을 나누기 좋습니다.
이 경우에는
·
실내온도: 20도 전후
·
난방수 온도: 55도 전후(콘덴싱의 경우 낮게 시작 후 조정)
·
사용하지 않는 방의
난방밸브 차단, 방문 닫기
조합이 효율적입니다.
7-3.
아이·어르신이
있는 집
아이·고령자는 체온 조절 능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너무 낮은 실내온도는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이 경우 실내온도 20~21도 수준을 기본으로 잡고
·
집 안에서 양말·조끼·무릎담요 등으로 체온을 보완하는 방향이 현실적입니다.
온수 온도는 40도 전후에서 시작해 아이가 씻기에 불편하지 않도록
상황에 맞게 미세 조정하면 됩니다.
8. 온도만 줄였는데도 요금이 안 줄어든다면?
보일러 온도 설정을 열심히 낮췄는데도
청구서 상의 요금이 눈에 띄게 줄지 않는다면,
다른 변수들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
난방 시간
자체가 늘어난 경우
o
온도를 낮추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거나,
이전보다 더 자주 보일러를 켰다면
온도 절감 효과가 상쇄될 수 있습니다.
2.
단열이 지나치게
열악한 경우
o
창문 틈, 오래된 샷시, 외벽 단열 문제 등으로
열이 계속 빠져나가면
어느 온도로 설정하든 보일러가 자주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3.
온수 사용량
증가
o
겨울이 되면서 샤워
시간, 온수 세척, 설거지 빈도가 늘어나면
온도 절감분이 상쇄될 수 있습니다.
4.
요금 단가
자체의 인상
o
국제 가스 가격·환율·연료비 연동제 때문에
도시가스 단가는 수시로 조정될 수 있습니다.
o
같은 사용량이라도
단가가 오른 시점에는 요금이 올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
청구서의 사용열량(MJ)
·
단가(원/MJ)
를 함께 확인해 보면서
“온도·사용습관·단가” 중 어디에서 변화가 있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9. 온도 설정 시 꼭 알아둬야 할 안전·건강
포인트
1.
너무 낮은
실내온도는 건강에 부담
o
과도하게 절약하려고
실내를 16도 이하로 유지하는 것은
특히 어르신·아이에게 좋지 않습니다.
o
공공기관은 겨울철
적정 온도로 대체로 18~20도를 권장합니다.
2.
동파 방지
온도 라인
o
한파 때 장시간
외출·여행을 할 경우
보일러 전원을 완전히 끄기보다는
외출 모드 또는 저온 유지 모드로 설정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3.
습도 관리
o
난방과 함께 실내
습도가 40~60% 정도 유지되면
같은 온도에서도 훨씬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o
가습기나 젖은 수건, 빨래 건조 등을 적절히 활용하면
온도를 과도하게 높이지 않아도 됩니다.
4.
과열된 온수
사용 주의
o
50도 이상 뜨거운 온수는
화상·피부 자극 위험이 커집니다.
o
특히 아이 목욕
시에는 38~40도 수준이 안전하다고 여겨집니다.
10.
결론 – 숫자
세 자리보다, 온도 두 자리의 힘
정리하면, 보일러 온도 설정만으로도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실내 난방 온도를 1~2도 낮추는 것만으로
에너지 소비를 약 7~15%까지 줄일 수 있고
·
온수 온도를 55도 → 40~45도 수준으로 낮추면
샤워·설거지에서 쓰는 가스를 동시에 줄일 수 있으며
·
콘덴싱 보일러라면
난방수 온도를 과도하게 높이지 않고
50~60도부터 시작해 집에 맞는 지점을 찾을 때
효율과 쾌적함을 함께 잡을 수 있습니다.
무조건 참으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 집 구조와 가족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거의 불편하지 않은 선에서” 온도를 한두 칸만 낮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기준과 예시를
바탕으로,
·
지금 쓰는 실내온도
·
난방수 온도
·
온수 온도
를 한 번 점검해 보고,
이번 겨울에는 온도 숫자 두세 칸만 바꿔서
가스요금 청구서를 조금 더 가볍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FAQ
– 보일러 온도 설정으로 가스요금 줄이기 Q&A 10선
Q1.
겨울철 집안 실내온도는 몇 도로 맞추는 게 좋나요?
일반적으로 공공기관에서는 18~20도 정도를 적정 난방 온도로 권장합니다.
얇은 옷차림을 선호하는 집이라면 20~21도,
니트·양말·실내복을 기본으로 입는다면 19도 안팎이 현실적인 타협 지점이 됩니다.
Q2.
난방 온도를 1도만
낮춰도 정말 요금이 많이 줄어드나요?
여러 에너지 절약 자료에서
난방 온도 1도 하향 시 에너지 소비 약 7% 절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단, 실제 요금 절감 폭은 집 크기·단열·사용 시간에 따라 달라지지만,
1~2도만 낮춰도 체감 차이가 분명히 난다는 것은 많은 사례에서 확인됩니다.
Q3.
실내온도랑 난방수 온도 중 어디를 먼저 조정해야
하나요?
보통은 실내온도(목표
온도)를 먼저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실내온도를 단계적으로 1~2도 낮춰 보고
2.
그 상태에서 집이
너무 더디게 따뜻해지거나
바닥이 유난히 차갑다면
3.
그때 난방수 온도를 5도 단위로 조정하는 순서가 무난합니다.
콘덴싱 보일러라면 난방수 온도를
필요 이상 높이지 않는 것이 효율상 유리합니다.
Q4.
외출할 때는 완전히 끄는 게 좋나요, 외출 모드가 좋나요?
단시간 외출(몇
시간 이내)이면 외출 모드가 일반적으로 더 유리합니다.
·
완전히 껐다 켜면
실내 온도가 크게 떨어진 상태에서 다시 올리느라
순간 가스 소비량이 커질 수 있고
·
외출 모드는 저온으로
최소한만 유지하기 때문에
동파 방지·보일러 보호에도 도움이 됩니다.
장기간(며칠 이상) 집을 비울 때는
거주 지역·한파 상황에 따라
사용 중지 신청까지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Q5.
샤워용 온수 온도는 몇 도로 맞추는 게 좋나요?
건강·쾌적성을 고려하면
·
일반적인 샤워·목욕: 38~40도 전후
·
겨울철 따뜻한 샤워: 40~43도 정도면 충분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온수 온도를 50도 이상으로 높게 설정해 두면
결국 냉수를 섞어 써야 하기 때문에
물과 가스를 함께 낭비하게 됩니다.
따라서 냉수 섞지 않고 온수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온도가
가장 효율적인 설정입니다.
Q6.
콘덴싱 보일러는 온도를 어떻게 설정하는 게 좋나요?
콘덴싱 보일러는 환수온도가 낮을수록 응축이 잘 일어나
효율이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현실적인 추천은,
·
난방수 온도: 50~60도에서 시작해 보고
·
집이 춥게 느껴지면 5도씩 올리는 방식
·
실내온도는 20도 안팎을 기준으로 조정
입니다.
온수 온도 역시 40~45도 사이에서 조정하면
효율과 쾌적함을 함께 맞추기 좋습니다.
Q7.
바닥이 너무 차가워서 온도를 올렸더니 요금이 폭등했습니다.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1.
난방수 온도를 너무
높게 잡기보다
난방 시간을 조금 앞당겨 천천히 데우는 방식으로 패턴을 바꾸고
2.
사용하지 않는 방
밸브는 잠그고, 방문은 닫아서
열이 필요한 곳에만 집중되도록 합니다.
3.
창문 틈, 베란다 문, 현관 주변 바람길을
문풍지·두꺼운 커튼 등으로 막아
바닥에서 빠져나가는 냉기를 줄이면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서도 바닥이 더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온도를 올리기 전에 “열이 새는 통로”를 먼저 막는 것이 핵심입니다.
Q8.
집이 너무 춥습니다. 단열 문제인지, 온도 설정 문제인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
실내온도를 20~21도로 설정했는데도
보일러가 자주 돌아가고,
껐다가 조금만 지나도 금방 18도 이하로 떨어진다면
단열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
보일러가 자주 돌지
않고
·
실내 온도도 서서히만
떨어진다면
온도 설정을 조금 더 올리거나
생활 패턴(외출 시간, 문 여닫기, 샤워 시간)을 조정하는 쪽이 먼저입니다.
난방비 절약 캠페인에서 제안하는
문풍지·단열 필름·커튼 활용은
단열이 부족한 집에서 특히 효과가 크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
Q9.
보일러 패널에 나오는 난방수 온도 숫자가 너무
복잡합니다. 어떻게 접근해야 하나요?
난방수 온도는 바닥으로 순환하는
물의 온도이기 때문에,
·
“숫자 올리면 빨리 뜨거워지고, 대신 가스도
많이 먹는다”
·
“숫자 낮추면 천천히 데워지지만, 효율은
좋아진다”
정도로 이해해도 충분합니다.
시작할 때
1.
55도 안팎에서 며칠 써 보고
2.
“너무 느리게 데워진다” → 5도 올리기
3.
“금방 더워졌다 식어버린다” → 5도 내리기
처럼 체감 기반으로 미세 조정하면,
숫자를 복잡하게 계산하지 않아도 집에 맞는 온도를 찾을 수 있습니다.
Q10.
온도 말고는 아무것도 안 바꾸고 싶습니다. 그럼 무엇부터 조정해야 하나요?
“온도만 건드릴 수 있다”는 전제라면 우선순위는
이렇습니다.
1.
실내온도
o
현재보다 1~2도 낮춰 보고, 생활 패턴에 맞는 최소 쾌적 수준 찾기
2.
온수 온도
o
샤워·세면에 불편하지 않은 최소 온도(보통 40~43도)를 찾아
냉수를 거의 섞지 않고 쓸 수 있도록 조정
3.
난방수 온도
o
콘덴싱 보일러라면 50~60도 범위에서 조정해 효율과 속도를 동시에 고려
이 세 가지만 조정해도,
난방비 절약 효과의 상당 부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출처
·
한국에너지공단, 겨울철 난방비 절약 캠페인 및 보도자료(실내 적정온도 20도, 난방 온도 1도
하향 시 절감 효과 등 안내, 일부 자료는 과거 기준)
·
가정용 가스보일러
절약 노하우 자료(보일러 온수 온도 55도→40도 조정 시 월 절감량 분석, 과거 요금 단가 기준임을 명시)
·
보일러 시험·제품 자료 및 콘덴싱 보일러 효율 관련 보고(환수온도와 응축 효율의
관계, 콘덴싱 보일러의 저온 운전 권장 등, 일부 시험 결과는
발표 시점 기준 자료)
·
목욕·샤워 온도와 건강·에너지 소비 관련 기사 및 생활 칼럼(샤워 온도 38~40도 권장, 수온
조절에 따른 에너지 절감 효과 분석 등, 일부는 수년 전 자료)
·
에너지정보·에너지 절약·효율혁신 관련 공공 포털의 난방비 절약 팁(문풍지·단열재 활용, 적정
온도·습도 유지, 사용하지 않는 방 밸브 차단 등 생활 실천
요령)
오늘 정리하여 알려드린 보일러
온도 설정만으로도 가스요금을 줄이는 방법은 가장 최신 정보를 포스팅 작성일 기준으로 확인하고 정리하였습니다. 하지만
보일러 온도 설정만으로도 가스요금을 줄이는 방법은 향후 사정에 따라 변할 수 있으니 해당 포스팅은 참고용으로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가장 최신 보일러 온도 설정만으로도 가스요금을 줄이는 방법은 한국가스안전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